집안일이 버거운 시기, 서울시 가사서비스 바우처가 있으면 청소·세탁 같은 기본 가사를 지원받을 수 있어요. 이번 글에서는 2025년 기준으로 신청 조건과 방법, 지원 내용, 자주 묻는 질문까지 깔끔하게 정리해 드립니다.
1. 서울형 가사서비스 한눈에 보기
서울형 가사서비스는 가사노동 부담을 줄이기 위해 바우처(이용권)로 가사도우미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원제도예요. 거실·방 정리, 주방 정돈, 화장실 청소, 세탁 및 세탁물 정리, 쓰레기 배출 같은 기본 가사를 중심으로 제공됩니다. 반면, 조리·아이돌봄·반려동물 케어·입주/이사청소 등 전문성이나 장시간이 필요한 영역은 제외돼요.
바우처는 연도 내 사용 원칙이에요.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선정되면 바로 일정부터 잡아두는 게 좋아요.
2. 신청 조건(자격요건)
기본적으로 서울시 거주와 소득 기준(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을 충족해야 하며, 가구 특성에 따라 우선순위가 달라질 수 있어요.
자격요건 요약표
| 구분 | 주요 내용 |
|---|---|
| 거주 | 주민등록상 서울시 거주 |
| 소득 | 가구 중위소득 180% 이하(건강보험료 납부액으로 판단하는 경우 다수) |
| 가구 유형 | 임산부(임신 3개월~출산 후 12개월), 맞벌이(자녀 12세 이하), 다자녀(미성년 2명 이상·그중 1명 12세 이하) |
| 우선 지원 | 장애·질환 등 돌봄 공백 발생 가정 |
※ 자치구 지침에 따라 세부 기준·증빙자료 요구가 다를 수 있어요.
3. 지원 내용(횟수·시간·범위)
일반적으로 연간 약 70만 원 상당의 바우처가 제공되며, 10회 내외로 나눠 사용합니다. 1회 서비스는 4시간(휴게 포함)이 보편적이에요.
지원 항목 요약
| 항목 | 내용 | 비고 |
|---|---|---|
| 지원금액 | 연 약 70만 원 상당 바우처 | 자치구별 차이 가능 |
| 이용횟수 | 10회(권장), 회차별 4시간 | 연내 소진 원칙 |
| 서비스 | 거실·방·주방·욕실 청소, 설거지, 세탁/정리, 쓰레기 배출 | 조리·아이돌봄·반려동물 등 제외 |
바우처는 지정된 등록 업체를 통해서만 사용할 수 있어요. 현금성 전환·양도는 불가합니다.
4. 신청 방법(온라인·오프라인)
가장 빠른 경로는 온라인 신청이에요. 필요하다면 주민센터/구청을 통해 오프라인 접수도 가능합니다.
- 서울시/자치구 공고 확인 → 거주 구 기준 공고문 확인
- 회원가입·로그인 → 본인 인증
- 자가진단 → 거주·소득·가구유형 체크
- 신청서 작성 → 세대·소득·가구 특성 입력
- 증빙서류 업로드 → 건강보험료·가족관계·근로증빙 등
- 심사/선정 → 우선순위 검토 포함
- 바우처 지급 → 카드 포인트형/전자이용권
- 제공업체 선택·예약 → 일정·요청범위 사전 고지
5. 필요 서류 체크리스트
자치구마다 다를 수 있으니 ‘필수+상황별’로 준비해 두면 실수가 줄어요.
필수 서류
-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최근 3개월)
- 가족관계증명서(상세)
- 주민등록등본(주소 변동 확인용)
상황별 서류
- 맞벌이: 재직증명서, 근로계약서 또는 4대보험 가입 내역
- 임산부: 산모수첩, 임신확인서 또는 의사 진단서
- 돌봄공백: 장애인증명서, 장기치료 소견서 등
6. 실전 사례 & 체크포인트
사례|초등 자녀 둘을 둔 맞벌이 가정 A씨는 중위소득 180% 이하로 확인되어 선정되었습니다. 회차별 4시간 서비스를 2주 간격으로 예약해 생활 리듬을 안정화했어요. 깔끔하게 정리된 집 덕분에 평일 저녁 시간이 여유로워졌고, 학기 중 돌봄 부담도 줄었다고 하네요.
체크포인트 4가지
- 연내 소진 원칙: 남은 바우처는 이월 불가
- 업체 변경 필요 시, 일정 최소 1~2일 전에 조율
- 요청 범위는 사전 고지: 원하는 공간·우선순위 메모
- 취소 규정 확인: 당일 취소 수수료 유의
간단 자격 셀프체크(비공식)
마무리: 올해 안에 신청하고, 일정부터 잡으세요
서울시 가사서비스 바우처 신청 조건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하지만, 예산 소진과 연내 소진 원칙 때문에 타이밍이 중요해요. 오늘 자격만 확인해도 절반은 끝난 셈! 선정 알림을 받으면 즉시 회차 일정을 배치해 꾸준히 이용해 보세요.
핵심요약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