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영유아 검사부터 보청기 지원, 노인 지원사업까지 한눈에 정리했습니다.
아이가 태어나면 제일 먼저 챙겨야 하는 게 바로 귀 건강이에요.
선천성 난청은 조기 발견이 늦어질수록 언어 발달과 인지 능력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죠.
나주시는 신생아 난청검사와 보청기 지원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는데요.
특히 2025년부터는 소득 기준이 완전히 사라져 훨씬 간단하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1. 신생아·영유아: 선천성 난청검사 지원
출생 12개월 이내 아기라면 누구나 지원 대상이에요.
소득 수준은 상관없습니다. 선별검사는 출생 28일 이내, 확진검사는 ABR·ASSR 포함 필수 조건이 있어요.
| 구분 | 검사 종류 | 지원 범위 | 조건 |
|---|---|---|---|
| 선별검사 | AOAE, AABR | 본인부담 지원(최대 2회) | 출생 28일 이내 |
| 확진검사 | ABR, ASSR 등 | 본인부담 합산 7만 원 한도 | 재검 결과 ‘Refer’ 시 |
신청은 주소지 보건소(나주시 보건소)에서 하며,
반드시 검사결과지와 영수증, 진료비 세부내역서를 챙기셔야 합니다.
2. 영유아 보청기 지원 (만 60개월 미만)
만 5세 미만 영유아라면 소득 관계 없이 지원 가능합니다.
청력 수치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보청기 구입은 신청일 기준 ±6개월 범위 내 제품만 인정돼요.
- 양측 난청: 좋은 귀 평균 청력역치 40~59dB → 보청기 2대 (개당 약 135만 원 한도)
- 일측 난청: 나쁜 귀 ≥55dB, 좋은 귀 ≤40dB → 보청기 1대
보건소 지원요건을 먼저 확인한 뒤 구매·피팅을 진행해야
‘구입 ±6개월 규정’을 안전하게 충족할 수 있습니다.
3. 나주시 노인 보청기 지원 (별도 사업)
만 65세 이상, 나주 1년 이상 거주, 기초생활·기초연금 수급자라면 신청 가능해요.
청각장애 등록이 되지 않는 ‘경계 난청’ 어르신도 포함됩니다.
- 지원금: 보청기 구입비 최대 1,179,000원 실비
- 신청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 신청 시기: 매년 공지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 가능)
노인 보청기 지원은 예산 한도가 정해져 있어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시청·보건소 공고를 반드시 확인하세요.
4. 절차 한눈에 보기 (체크리스트)
- 신생아·영유아: 병원 선별검사 → 필요 시 확진검사 → 서류 보관 → 출생 1년 내 보건소 신청
- 영유아 보청기: 청력검사로 기준 확인 → 보청기 구입(±6개월) → 보건소 신청
- 노인 보청기: 수급자·거주 확인 → 이비인후과 진단서 → 읍면동 신청
자주 묻는 질문
Q1. 소득이 높아도 지원되나요?
네. 2024년부터 소득 기준이 폐지돼 2025년에도 누구나 지원 가능합니다.
Q2. 일측 난청도 보청기 지원이 되나요?
네. 조건 충족 시 보청기 1대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Q3. 신청은 어디서 하나요?
영유아는 보건소, 노인 사업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합니다.
Q4. 보청기 한도는 얼마인가요?
영유아는 개당 약 135만 원(양측 최대 2대), 노인은 최대 117만9천 원 실비 지원입니다.
Q5. 신청 시 꼭 지켜야 하는 기간은?
출생 1년 내 검사 신청, 보청기는 신청일 기준 ±6개월 구입분만 인정됩니다.
마무리
정리하자면, 신생아·영유아 난청검사는 출생 1년 안에,
영유아 보청기는 구입 ±6개월 내 신청해야 합니다.
노인 보청기 지원은 공지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게 핵심이에요.
본 글은 2025년 기준 나주시 보건소 및 보건복지부 지침을 바탕으로 작성된 일반 정보입니다.
실제 지원 여부와 금액은 개인의 청력 상태, 검사 시점, 지자체 예산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정확한 상담과 신청은 반드시 보건소·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의료적 조언을 대체하지 않으며, 전문가 상담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