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계급여가 2027년에 87만 5,533원으로 오른다는 소식을 보면, 내 통장에도 매달 그 금액이 들어오는지부터 궁금해집니다. 이 금액은 1인 가구의 최대 기준액입니다. 실제 수령액은 가구의 소득인정액을 뺀 금액으로 달라집니다.
계산식은 간단합니다. 2027년 1인 가구 생계급여액 = 875,533원 − 소득인정액. 다만 소득인정액은 월급이나 통장 입금액과 같은 말이 아닙니다. 아래 예시를 보기 전에 이 차이부터 짚어보겠습니다.
기준일: 2026년 9월 25일. 아래 2027년 금액은 2027년도 적용을 위해 결정된 기준이며, 현재 2026년 급여에는 2026년 기준이 적용됩니다.
2027년 1인 가구 기준액과 실제 수령액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7년 생계급여 선정기준이자 1인 가구 최대 급여액은 월 875,533원입니다. 2026년 820,556원보다 54,977원 높습니다. 4인 가구의 2027년 기준액은 2,217,563원이지만, 아래 계산은 1인 가구만 따로 다룹니다.
기준액이 올랐다고 해서 모든 수급자가 54,977원을 더 받는 것도 아닙니다. 소득인정액이 어떻게 산정되는지에 따라 차이가 생기므로, 먼저 자신의 가구에 적용된 금액을 확인해야 합니다.
소득인정액별 계산 예시
소득인정액이 이미 아래 금액으로 확정됐다고 가정한 계산 예시입니다. 신청 전에 월급만 보고 같은 금액을 대입하면 실제 결과와 달라질 수 있습니다.

| 1인 가구 소득인정액 | 계산 | 예시 급여액 |
|---|---|---|
| 0원 | 875,533 − 0 | 875,533원 |
| 20만 원 | 875,533 − 200,000 | 675,533원 |
| 50만 원 | 875,533 − 500,000 | 375,533원 |
| 80만 원 | 875,533 − 800,000 | 75,533원 |
예를 들어 소득인정액이 50만 원인 1인 가구라면 단순 계산액은 월 375,533원입니다. 반대로 소득인정액이 선정기준을 넘으면 이 표의 차액 계산으로 생계급여를 예상할 수 없습니다. 표의 숫자는 지급 확정액이 아니라 계산 구조를 보여주는 예시입니다.
월급 50만 원과 소득인정액 50만 원은 다릅니다
여기서 가장 많이 헷갈리는 부분이 있습니다. 월급이 50만 원이라고 해서 위 표의 ‘소득인정액 50만 원’ 줄을 바로 보면 안 됩니다. 소득인정액에는 소득평가액과 재산을 소득으로 환산한 금액이 반영되며, 실제 산정에는 적용 가능한 공제와 가구 상황도 영향을 줍니다.
예금이나 주거용 재산, 자동차 등이 있는 경우에도 금액만 보고 수급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반대로 소득이 생겼다는 이유만으로 급여가 그 금액만큼 줄어든다고 생각할 필요도 없습니다. 먼저 ‘내 월급’이 아니라 심사에서 산정한 ‘내 가구의 소득인정액’을 확인하는 순서가 맞습니다.
신청 전 확인할 순서
- 가구원 수 확인: 혼자 산다고 생각하더라도 급여 산정에 적용되는 가구 구성이 무엇인지 확인합니다.
- 소득·재산 정리: 근로·사업·연금 등 소득과 재산 자료를 준비하고, 소득인정액 산정 여부를 상담합니다.
- 연도 구분: 지금 신청하는 2026년 급여와 2027년에 적용할 기준을 혼동하지 않습니다.
- 결정 통지 확인: 모의계산 결과는 참고로 보고, 실제 수급 여부와 급여액은 관할 행정복지센터의 조사·결정 내용을 확인합니다.
생계급여는 주소지 관할 읍·면·동에서 연중 신청할 수 있습니다. 제도 전반의 자격과 재산 판단이 더 궁금하다면 2026년 기초생활수급자 조건 정리도 함께 보세요. 생계급여와 별도로 주거 지원을 살펴보려면 2026년 주거급여 기준 정리가 도움이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87만 5,533원을 모두 받으려면 소득이 0원이어야 하나요?
이 금액은 소득인정액이 0원일 때의 산식상 최대액입니다. ‘월급이 없다’는 사실만으로 소득인정액 0원이나 수급 자격이 확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2026년 9월에 신청해도 2027년 기준으로 계산하나요?
아닙니다. 지금 적용되는 2026년 급여는 2026년 기준을 따릅니다. 이 글의 2027년 수치는 내년에 적용할 기준을 미리 이해하기 위한 것입니다.
핵심은 최대액보다 소득인정액입니다. 2027년 1인 가구 기준액 875,533원을 출발점으로 삼되, 실제 수령액은 가구별 심사 결과로 확인하세요.